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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충북교육청 '바로학교 3.0'에 쌍방향 수업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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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카메라와 컴퓨터 장비를 이용해 원격 수업에 사용할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 2020.04.16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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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수업 지원 시스템인 '충북 초등 바로학교'에 쌍방향 화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원격수업 시 쌍방향 수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초등 바로학교 3.0'에서 실시간 화상 수업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

이전에는 쌍방향 화상 수업 참여를 위해 링크 혹은 회의 ID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링크 기능으로 바로학교의 우리 교실에서 '오늘의 화상수업'을 클릭해 바로 쌍방향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바로학교'의 쌍방향 화상시스템 도입으로 학생과 교사가 쌍방향 수업에 참여하기 쉬워져 쌍방향 수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바로학교 개발을 담당한 초등교사 코딩모임 '코알라'의 회장인 송면초 박성준 교사는 "조만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메시지 푸쉬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공교육 온라인 플랫폼에서 머무르지 않고 학생·학부모·마을 활동가 등 누구나 교실을 개설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충북 바로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현재 3.0 버전까지 기능을 개선해 학생 온라인 수업과 교사 출석 확인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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