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의학한림원-한국화이자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기초의학상 고려의대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 서울의대 이승표 교수, 연세의대 강훈철 교수(왼쪽부터). 한국화이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28일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가 선정됐다. 중개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4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별도의 상금(총 9000만원)과 상패가 수여 된다.

후원사인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는 글로벌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우수한 치료제를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학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권위의 의학상이다.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 ‘중개의학’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