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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LF 질스튜어트뉴욕, 아티스트 카시크(KASIQ)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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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LVMH, 미스터포터, 포브스, 애드 시런과 작업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 카시크와 협업]

머니투데이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 남성이 2020년 가을·겨울 시즌 국내 유명 아티스트 ‘카시크(KASIQ)’와 협업한 컬렉션을 28일 본격 출시한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이번 카시크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장가치 높은 이색 컬렉션에 목마른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패션과 예술의 만남을 주도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카시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작가 이정우는 수채화적 기법을 활용한 몽환적인 느낌의 작품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패션 및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다.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애뉴얼리포트, 온라인 남성 럭셔리 편집숍 ‘미스터 포터(MR PORTER)’의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작업하며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커버, 영국의 팝스타 ‘애드 시런(Ed Sheeran)’의 인기 앨범 자켓 작업을 진행하며 세계 각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90s NYC’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업은 문화적으로 풍요로웠던 90년대 뉴욕을 모티브로 미국 전반에서 유행했던 패션과 풍경을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카시크 작가는 아메리칸 봄버 스타일, MA-1 점퍼와 데님을 매치한 스트릿 패션, 뉴욕 외곽의 화려한 네온사인 등에서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아트워크를 탄생시켰다. 질스튜어트뉴욕은 해당 작품들을 정제된 실루엣과 세련된 색감의 맨투맨, 후드 티셔츠, 셔츠 등의 다양한 아이템에 입혀 과거의 유행과 현대의 감각이 절묘하게 뒤섞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강명보 LF 질스튜어트뉴욕 남성 팀장은 “브랜드 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개성있는 작품으로 표현해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카시크를 선정해 이색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질스튜어트뉴욕만의 취향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스튜어트뉴욕은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지난 8월 오픈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공식 브랜드 계정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제품 30만원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각각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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