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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제일 큰 보름달이 떠요"…에버랜드, 추석맞이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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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40m 보름달 설치…다양한 세계 바비큐 메뉴도 풍성

뉴스1

에버랜드 우주관람차에 설치된 보름달© 뉴스1(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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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주관람차에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름 40미터 규모의 국내 최대 크기 '보름달'을 띄운다.

우주관람차를 가득 채운 보름달 영상에서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떠다니는 풍등까지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에 좋다.

포시즌스가든에도 하루종일 보름달이 떠있다.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된다.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실루엣을 촬영하는 등 감성적인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외 장미원에서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12일간 다양한 종류의 세계 바비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국, 동남아, 미국 등 세계 8개국 테마의 바비큐 메뉴 26종과 시원한 생맥주를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야외 정원에서 즐기면 된다.

동남아시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태국식 돈목살구이&팟타이와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인 학센&독일식 소시지 구이 등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인 메뉴도 준비돼 있다.

자이언트 폭립, 훈제 삼겹살, 소시지, 닭다리살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미국식 BBQ 플레이트도 추천한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한식 부스에서는 직화 숯불갈비 구이와 언양식 불고기 컵밥 등도 선보인다.

한편 에버랜드에는 11월 22일까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해피할로윈 콘텐츠와 오싹한 공포체험이 펼쳐지는 블러드시티 호러존이 펼쳐진다.

낮에는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가 열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밤에는 포시즌스가든 신전무대에서는 3D 맵핑과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 '고스트맨션'을 즐길 수 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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