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금성출판사-인천교육청, AI 관련 중학교 인정교과서 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금성출판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중학교 인정교과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초’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초’는 금성출판사가 지난달 선보인 최초의 고등학교 인공 지능 교과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에 이어 출시한 중학생을 위한 인공 지능 교과서다. 이 교과서는 인공 지능의 기초 이론부터 피지컬 컴퓨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단원에서 다양한 언플러그드 활동, 시뮬레이션 등을 경험하며 인공 지능의 기초 이론을 학습한 후 2, 3단원에서 피지컬 컴퓨팅 실습을 통해 다양한 입출력 장치와 액추에이터를 조작해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인공 지능 시스템을 실제 피지컬 컴퓨팅 시스템으로 구현해보거나, 다양한 주제의 문제 상황을 피지컬 컴퓨팅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다.

이 교과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 개설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초’ 과목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내 선택 교과군의 새로운 과목으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초’를 개설해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중학교 ‘정보’ 과목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인공 지능 이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함과 동시에 ‘피지컬 컴퓨팅’ 단원의 심화 학습을 위한 방편으로 ‘정보’ 과목과의 연계 활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인정 심사를 통과한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기초’가 인공 지능 교육을 준비하는 중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흐름을 선도하는 금성출판사는 교수 학습 지원 사이트 티칭허브를 통해 인공 지능 교과서와 연계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교육 현장의 인공 지능 수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