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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삼양이건장학재단, 평창군 지역인재 장학금 38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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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양이건장학재단 언택트 장학금 수여식(삼양식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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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삼양식품 삼양이건장학재단은 강원도 평창군 지역 초·중·고교에 장학금 총 3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삼양 이건 더불어 장학금'과 성적 우수 학생을 위한 '삼양 이건 드림 장학금' 총 2500만원을 41명에게 전달했다. 또 평창군 스키학교 4곳(횡계초등학교·대관령초·대관령중·상지대관령고)에 '삼양 이건 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원을 기부해 미래 스포츠 유망주를 응원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장학재단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보내고 장학생은 장학증서를 들고 찍은 사진으로 감사를 표시했다.

김정현 삼양이건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 설립자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님의 뜻을 이어 적극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지난 1970년 삼양식품 창업주 전중윤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지금까지 약 1만3000명에게 장학금 총 14억원을 전달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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