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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카카오모빌리티 "주차장 혼잡도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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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주차, 국내 최초 AI 기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도입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주차 앱 서비스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서비스를 '카카오T주차'에 도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란 카카오T주차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간대별로 주차장의 예상 혼잡도를 알려줘 목적지 도착 후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차장 혼잡도 및 만차 여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없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발 전부터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 혼잡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만차로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아이뉴스24

[사진=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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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판교 공영주차장 및 환승 주차장 ▲정자역 환승 공영주차장 ▲구로아트밸리 지하 공영주차장 등 수도권 주요 공영주차장과 ▲용인 세브란스병원 ▲예술의 전당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버랜드와 같은 주요 편의시설 주차장 43개소에 먼저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T 앱 주차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 내비의 '미래 운행 정보' 기능과 연동돼 이용자 위치와 주차장을 탐색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해당 주차장까지 예상 소요 시간 등을 알려준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인텔리전스부문장은 "주차공간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과 연계해 주차장 이용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대상 주차장을 더 확대하고, 만차 시 주변 대안 주차장을 추천하는 기능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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