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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수석전문위원 확진…의원회관 잠정폐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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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열로 은평성모병원 응급실 방문 후 확진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레하고 있다. 2020.09.15.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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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기경위) 전문위원실 소속 수석위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의원회관 등이 잠정폐쇄 조치됐다.

28일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기경위 전문위원실 소속 수석전문위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고열로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검사결과 28일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됐다.

다만 A씨의 감염경로 등은 역학조사 중인 상황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시의회는 의원회관을 잠정 폐쇄하고 청사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의원회관 근무자도 전원 귀가하고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다.

시의회는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방역당국의 밀접접촉자 확인 및 검사 외에도 동일층 근무자 등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A씨가 지난 25일 이후 출근하지 않아 직장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시의회는 해당 상임위 관련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검사를 희망할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해당 상임위에 갔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확진자의 간접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며 "의원회관 폐쇄조치 가 언제 풀릴지 여부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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