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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적극행정 통합 누리집 '온' 개편…국민추천 창구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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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관련 정보도 통합해 제공

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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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적극행정 공무원이나 정책사례를 추천하는 온라인 창구가 일원화되고, 기관마다 산재해 있던 적극행정 관련 정보도 통합 제공한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이런 내용의 적극행정 통합 누리집 '적극행정 온(On)'을 전면 개편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 공무원이나 정책사례를 추천할 수 있는 '국민추천
'은 지금까지는 각 부처와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앞으로는 '적극행정 온(On)'으로 국민추천 창구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통합 관리를 할 수 있고, 국민신문고나 정부24 등 국민 접근성이 높은 정부 누리집과 연계해 국민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국민추천 접수 및 처리 과정을 추천인에게 문자로 안내해 국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기존 아이핀(i-PIN)이나 휴대전화 본인인증 방식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및 '디지털원패스'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 등으로 추천 절차를 간소화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적극행정 관련 정보도 '적극행정 온(On)'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중앙행정기관은 인사처가 운영한 '적극행정 온(On)'을 통해, 지자체는 행정안전부의 '내고장 알리미'를 통해 각각 적극행정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통합했다.

국민권익위원회나 감사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적극행정 관계기관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적극행정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이번 개편이 국민 참여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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