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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마스크 폐기량 줄이기 등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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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92개 의제 선정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관 협업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을 통해 92개 의제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해결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는 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자원을 연계해 함께 해결하는 민·관 협업 프로세스다.

지난해 광주시, 충북도, 대전시, 경남도, 대구시, 강원도를 시작으로 올해 전남도, 충남도가 추가돼 모두 8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들 8개 지역에서 발굴한 92개 의제에는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많았다.

지역 의제에는 강원도의 '일회용 마스크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통한 마스크 폐기량 줄이기', 대구시의 '재난 이후 사회적 고용-사회고용협동조합 설립', 대전시의 '코로나19 지역영웅 지원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온실가스 줄이기, 쓰레기 문제 해결 등 지역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전국의제로 추진한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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