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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국 소방관서, 추석 명절 연휴 맞아 특별경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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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광주=연합뉴스) 광주 광산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5일 전통시장을 찾아 소방안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광산소방서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를 교훈 삼아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기동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2020.9.28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5일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 기간 전국 주요 터미널과 고속도로 등 863곳에 소방차량 958대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3천30명을 고정 배치하는 근무태세를 강화한다.

또 명절 기간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 숙박시설, 물류센터 등에 대해 기동 순찰을 하고 빈집 가스차단 여부 확인 등 생활 안전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당직 병원과 약국 관련 문의가 늘 것으로 보고 119 상담요원도 증원해 운영한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명절 기간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도록 경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사고 예방이 중요한 만큼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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