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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등 3개 부문 심사위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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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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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제25회 올해 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과 '비프메세나상', '선재상' 등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신예 배우를 발굴하는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된 한국 영화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 남녀배우에게 주어진다.

이 부문 심사위원은 배우와 감독을 겸하는 추상미와 정진영이 맡는다.

추상미는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단편영화 '분장실'(2010)로 영화 연출을 시작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섹션에서 첫 장편 데뷔작 '폴란드로 간 아이들'(2018)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진영은 '왕의 남자'(2005)를 비롯한 4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다. 더불어 올해 '사라진 시간'(2020)으로 영화감독에 데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비프메세나상과 선재상은 '와이드 앵글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와 단편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비프메세나상은 한국과 아시아의 다큐멘터리에서 각 1편씩, 선재상은 한국과 아시아의 단편극영화에서 각 1편씩 선정해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으로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영화 역사학자이기도 한 닉 데오캄포와 부산영화평론가협회장 영화평론가 박인호, 태국필름아카이브원장 찰리다 우아붐렁짓이 위촉됐다.

선재상 심사위원으로는 인도네시아 족자-넷팩아시아영화제와 족자영화아카데미의 설립자 이파 이스판샤 감독과 영화문화협동조합 씨네포크의 대표이자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장 김이석, '마리암'(2019)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샤리파 우라즈바예바 감독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21~30일 열리며, 68개국의 작품 총 192편이 영화의전당 5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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