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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송추가마골, 매장 위생관리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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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송추가마골 5개 매장에 도입된 투명 육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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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외식기업 동경이 갈비 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 전 매장에 대한 위생관리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생관리시스템을 통해 위생적인 주방과 신선한 육류를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전 매장에 주방 안전 지킴이(CCTV)를 설치해 고객이 주방 운영과 관리 상황을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육류보관냉장고에서 고객이 주문한 육류를 접시에 담아 제공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도록 투명 육류부스를 설치했다. 육류부스는 현재 매장 내 공간 확보가 가능한 송추가마골 신관, 본관, 은평, 구월, 미사 등 5개 매장에 설치가 완료됐다.

동경은 직원 위생교육도 실시 횟수를 늘려 강화한다. 격월로 조리장 위생교육을 진행해 각 매장별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해 문제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주방 직원도 직접 시음 및 시식을 진행해 이물질이 들어갔는지 수시로 점검한다. 입고된 육류와 해동된 육류 또한 철저하게 기준 보관 온도를 유지해 품질을 관리한다. 홀직원은 테이블 소독과 행주관리 등 퇴식 교육을 비롯해 개인별 소독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기존 화이트세스코를 통한 위생점검도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신규 점검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주방 시설 및 기기 오염도 △식재료·육류·식품 보관 및 유통기간 준수 여부 확인 △공산품 창고와 냉장·냉동고 온도 및 위생상태 점검을 격월에서 매월 점검으로 변경하고, 육류해동관리와 해동고 온도 및 유통기한 점검을 추가로 실시한다.

오덕균 송추가마골 마케팅팀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점검 횟수를 늘리고, 육류부스를 설치하는 등 전 매장의 위생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며 "송추가마골은 믿음과 신뢰를 담아 최상의 품질과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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