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엔터주, 빅히트 상장 기대에 동반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8일 엔터주의 주가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동반 강세다. 이날 오후1시21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주가는 전날보다 10.61% 오른 5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도 전날보다 각각 9.37%, 6.39%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24~25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1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10만5000~13만5000원) 최상단 가격이다. 공모 규모는 9626억원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20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117.25대 1이다. 빅히트는 10월 5~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고, 10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정엽 기자(parkjeongyeop@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