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공사인 차지비(ChargEV)가 한층 진보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앱 리뉴얼과 함께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로 바뀐 차지비 모바일 앱은 기존에 단순한 정보 제공에서 회원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메인 화면에서 빠른 메뉴 기능, 잔여 포인트, 예약현황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지비가 특허를 보유한 예약충전 기능에서 스크롤 방식 대신 타임 슬롯 방식을 적용해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충전소 찾기 기능에서도 △검색속도 개선 △주소검색 기능 강화 △앱 구동·반응 속도 등도 향상됐다. 이와 함께 국내 충전서비스 업계 최초로 충전 포인트를 세차, 주유 등의 쿠폰으로 전환하는 '쿠폰 eX'기능을 추가했다.

차지비는 앱 리뉴얼을 기념해 충전사용량이 많은 고객과 4회 이상 충전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차지비'(차지비 고객용), 'BMW Charging'(BMW 고객용)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 버전(IOS)은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차지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앱은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다시 배치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기능에 초점을 뒀다”면서 “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이 충전한 상위 16명의 고객에게 포인트 제공하는데 1등 1명에게는 50만 포인트가 제공되고, 참여만 해도 최대 100명까지 1만 포인트가 지급한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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