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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피플바이오 공모가 2만원…내달 7∼8일 일반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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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플바이오
[피플바이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바이오 기업 피플바이오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2만5천원∼3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039490] 측은 "회사 가치에 비례한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발행사와 협의해 현재 시장 상황에 맞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다.

피플바이오는 다음 달 7∼8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피플바이오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혈액 기반 진단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등의 진단에 쓰이는 독자 기술인 멀티머검출시스템(MDS)을 개발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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