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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르코미술관 "바깥에서 QR 코드로 작품 감상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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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아르코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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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 아르코미술관은 ‘바깥에서 즐기는 아르코미술관’시리즈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전시장이 아닌 야외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과 소통할 수 있게 마련했다.

첫 번째 시리즈 '스스로 도슨트'는 추석연휴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중인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대학로 유명 건축물과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 설치된 야외조각 등 아르코미술관 소장품을 QR 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해설 영상과 함께 찾아가 감상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시리즈 '아트토크 : 묻고 답하는 온(오)프라인 포스터'는 디자이너, 큐레이터, 평론가 등 현장 전문가 4명이 온라인으로 던진 대화 주제에 신진작가들이 포스터로 답하는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작은 온라인(arkotalk.art)에서 전시 중이다. 최종 선정된 12개 작품은 아르코미술관 바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윈도우 전시로 선보일예정이다. 10월6일~11월1일 열린다.

세 번째 시리즈 '집으로 온 아르코미술관'(가제)은 집콕 문화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가정으로 배송된 그림책 교육 키트와 함께 스토리를 가진 식물을 가꾸며 자연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2월 중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신청을 받아 배포할 계획이다.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창작과 관람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미술관 바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객을 만나는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arko.or.kr)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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