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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괴산군, 집중호우피해 복구예산 143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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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복구 139억원·재난지원금 4억원 편성

뉴스1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청천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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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예산으로 시설물 139억원과 재난지원금 4억원 등 143억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액은 36억원이다.

공공시설 104건, 주택 6건, 사유시설 138㏊가 피해를 봤다. 청천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피해 후 250대의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했고 반파·침수 가구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했다. 공공시설은 담당부서가 설계·공사착공에 들어가 내년 여름 이전까지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복구 예산을 활용해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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