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홍남기 "올 4분기가 경제회복 디딤돌 되도록 전력 투구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재부 28일 확대간부회의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추석명절을 맞이, 서울 강북구 수유마을시장을 방문,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강북구 선별진료소에 보낼 간식을 구입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0.9.28/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4분기가 경기회복 모멘텀을 살리고, 내년 경제회복의 디딤돌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기재부에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추석 연휴 이후 4분기가 시작되는데, 4분기는 올해를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내년 경제가 제 성장경로로 복귀하기 위한 ‘디딤돌’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4차 추경 조기집행과 연말 이불용 최소화 등 마지막까지 재정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해달라"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서는 "한국판 뉴딜, 혁신성장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인구구조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이후부터 시작될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추석 이후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세법 및 기타 법안심사 등 국회일정이 10~11월 두달간 집중됐다"며 "정부 주요 정책들이 잘못 전달되어 불필요한 이슈가 확대되지 않도록 부동산, 재정준칙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