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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토부, 철도 혁신기술 거래 플랫폼 '철도Biz'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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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김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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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철도관련 혁신 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철도Biz'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철도Biz'는 철도운영기관에게는 철도관련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 등을 제공하고,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수요처의 입찰정보 등을 제공하여 판로 확보를 지원해주는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산업정보센터 내 산재해 있던 철도산업 지원 기능을 모으고,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그동안 AI,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공급)과 제품·기술을 구매하고자 하는 철도운영기관(수요)간 정보 부족으로 우수한 혁신제품이 현장에서 활용되기 어려웠다.

국토부는 철도Biz가 구축됨에 따라 수요-공급 매칭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철도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철도Biz 내에서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제품 및 아이디어를 철도운영기관에게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공모하여 구입·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혁신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특허 및 기술 관련 정보 △우수한 혁신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제품홍보관 △공동구매 수요조사, 철도 규제개선 건의 등 기업지원 △철도산업체간 소통방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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