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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장하성 주중대사 "올 하반기 韓中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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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하성 주중대사. 사진=베이징 특파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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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올해 하반기 한중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하성 주중 대사는 28일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서비스 무역 박람회에서 한국관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든데 맞춰 한중간 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대사에 따르면 주중국 대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은 오는 29일부터 ‘2029 주간 한국 상품 온라인 상품전’ 출범식을 개최한다. 주중 대사관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단위로 한국음식, 한국 씨푸드, 한국 뷰티 등 테마별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선양에서 대사관 주관으로 양국 교류 행사를 마련한다. 내달 13일에는 한국 국경절 행사를 베이징에서 연다.

장 대사는 아울러 우리 교민의 중국 복귀를 위한 전세기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추석과 중국 국경절이 지나면 항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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