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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DJ센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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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수등급인 '나'등급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경(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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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정종태)가 28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나'등급을 받은 이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이 가운데 상위 40% 지방공기업에게 우수 등급인 가, 나 등급이 부여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광역공기업 중 관광공사군에 속해 있으며 공기업정책준수, 일자리창출 등 주요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리더십 배점을 확대하고 재난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은 "2018년 11월 사장으로 취임한 뒤 실질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는 2019년 경영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 혁신을 통한 사회적 역할 확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광주형 맥주축제 개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재수탁기관 선정, 민주인권평화 특화마케팅 추진 등 다각적 경영혁신을 통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된 인력과 사업구조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더욱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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