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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천시, 전화번호 이용한 출입자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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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와 ㈜KT는 28일 '코로나19 대응 전화 출입관리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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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전화번화를 활용한 출입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점포에 제공한다.

이천시와 ㈜KT는 28일 '코로나19 대응 전화 출입관리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고 발신자 전화번호를 이용한 출입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 등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이천지역 소상공인 점포 방문자가 해당 점포의 수신자 부담용 고유 전화번호(080 국번)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방문일시 등의 기록이 남는 시스템이다.

그간 전자출입명부(QR코드)나 수기 대장을 이용하는 불편함과 개인정보 악용 등의 우려가 줄게된 전망이다.

수신자 비용은 소상공인을 대신해 이천시가 부담한다.

시는 다음 달 초까지 전화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 방식과 점포 고유 전화번호가 담긴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 5000여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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