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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현대차, 고성능 레이싱카 ‘아반떼 N TC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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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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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 TCR.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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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6일 열린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고성능 레이싱카인 ‘아반떼 N TCR’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 TCR은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에 이은 세 번째 TCR(투어링카 레이스) 모델이다. 최고출력 380마력을 내는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트랙 레이싱 전용 경주차다. 아반떼 N TCR은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레이싱팀을 주 고객층으로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8 월드 투어링카 컵(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함께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유럽 전역에서 5000㎞ 이상 시험 주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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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 TCR 뒷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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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 TCR 앞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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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타퀴니는 “주요 TCR 경기에서 활약 중인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의 기술력을 활용해 새 경주차를 만들었다”면서 “아반떼 N TCR은 핸들링이 좋아 다양한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 TCR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차 아반떼 N도 내년에 출시한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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