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현대자동차 노사, 2020년 임금협상 조인식 가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1년만에 임금 동결
한국일보

28일 열린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조인식. 현대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0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은 하언태 사장(오른쪽)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이 악수를 하는 장면이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에서 11년만에 기본급(임금)을 동결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6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자 대비 52.8%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21일 열린 13차 교섭에서 임금 동결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임금 동결(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150%,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