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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전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11월 초 돌봄 노동자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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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8일 대전지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파업 선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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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지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11월 초 전국돌봄 비정규직노동자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연대회의는 28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교실 법제화, 돌봄노동자의 시간제 폐지 및 처우개선을 위해 11월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체는 "학부모 단체들이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에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멈추지 않고 있고, 돌봄시간제 폐지에 대해 시교육감이 면담을 거부하고 있어 파업을 강행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국회의원 및 교육감과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는 "추석 연휴 직후 교육공무직과 초등돌봄교실 법제화를 위한 입법청원운동을 할 것이며, 10월 24일 총궐기와 11월 초 전국돌봄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다"고 경고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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