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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통영소식]제석초 '인공지능(AI) 캠프로 미래를 내다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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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5,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즐기는 SW & AI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석초 제공).2020.09.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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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5,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즐기는 SW & AI 캠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교육의 화두로 떠오른 AI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교육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교육을 선도해나가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첫째날은 AI의 원리를 적용한 두 가지 종류의 보드게임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AI 개념 중 강화학습을 적용한 보드게임으로써 아이들은 보드게임의 규칙을 스스로 알아내고, 습득하는 과정을 거쳐 놀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둘째날은 올해 초 새로 도입한 AI 블록, 모델학습 기능, 그리고 치즈스틱이라는 교구를 활용한 AI 코딩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AI기술을 활용한 코딩활동으로 아이들은 실제로 AI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제석초등학교는 SW교육 선도학교 인공지능(AI)교육 시범학교로서 SW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체험 주간 등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해커 한마당에 참가하기도 했다.

◇충무초, 온라인으로 ‘이 충무공의 얼’을 전파하다

통영시 충무초교(교장 구인회)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뮤지컬 ‘통제영로드스토리텔러 시즌2-통제영의 바람’ 창작뮤지컬을 무관중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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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충무초(교장 구인회)는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뮤지컬 ‘통제영로드스토리텔러 시즌2-통제영의 바람’ 창작뮤지컬을 무관중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무초 제공).2020.09.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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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에서 후원하는 경남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 브랜드발굴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통제영 로드스토리텔러’ 공연은 충무초의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통영의 문화예술 단체인 극단벅수골의 전문 배우와 전통 무용단, 무예단과 함께 콜라보로 공연을 펼쳐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공연단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연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또한, 전 국민적인 영웅인 이 충무공의 삶과 혼을 테마로 하여 통영명소문화자원인 삼도수군통제영의 세병관, 야장방, 화원방 그리고 운주당과 같은 문화유산을 오가며 공간적 배경으로 활용함으로써 역사적인 교훈에 사실감을 더했다.

공연의 주요 내용은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현장학습으로 삼도수군통제영을 방문,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3가지 보물을 찾아 나선다는 판타지적 구성이다.

특히, 400여년의 시간을 거슬러 각 수군진영 및 읍진의 군선·군사·집물 등을 포함한 제반 군사를 점검하는 ‘군점’의 역사적 재현과 전통 무용단 춤과 무예단의 전투신은 보는 이에게 재미를 더하게 했다.

◇통영시봉사단 ‘꿈드림',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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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봉사단 ‘꿈드림(대표 양동대)’이 지난 25일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0.09.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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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봉사단 ‘꿈드림'(대표 양동대)은 지난 25일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중등 검정고시반 학습지도 봉사단이다.

이 단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9세에서 24세 사이의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7~8명의 봉사자가 주 3회 이상 청소년의 교육 및 심리 상담을 진행,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로 우수상을 수상한 양동대 봉사자는 교직생활 40년을 정년으로 마무리한 교육자이다.

한편, ‘2020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대상(1개 단체), 최우수(2개 단체), 우수(4개 단체), 장려(19개 단체)를 수상했다.

수여식은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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