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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구도시공사, ‘혁신우수 지방 공공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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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 인프라 호평

세계일보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조감도.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는 28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0년 혁신 우수 지방 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전국 지방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심사해 30개 기관을 혁신 우수기관으로 뽑았으며, 대구도시공사는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사 측은 ‘수성 스마트시티(Smart City) 스마트 테스트장 활용 및 기술개발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도시공사가 ‘대구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토대로 수성알파시티 내 구축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해 지역기업에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총사업비 1871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또한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앞서 전국 30개 혁신 우수기관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석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정부 혁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다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스마트시티 선도 공기업으로서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대구 시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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