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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광주시 "가을 나들이철 생활안전사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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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8월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앞 광장에서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등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어린이·노인 교통안전사고 반으로 줄이기 전국자전거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0.8.10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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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0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교통사고, 등산, 자전거 사고 등 생활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는 총 3만8278건, 등산사고 441건, 자전거사고 384건이다.

이 중 교통사고는 10월 3378건, 11월 3501건 등 두 달간 6879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등산은 10월에만 56건, 자전거사고도 40건으로 10월 발생 비율이 높았다.

가을 나들이철인 10월은 장거리 이동과 단체 이동 등 차량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자전거사고는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 주로 발생하지만, 특히 10월에 많이 발생해 안전모 쓰기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행 시에는 날씨와 등산로 등 정보를 사전 확인한 후 산행 전 안전체조, 절벽 접근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키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낙상을 방지 하기 위해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학 시 안전정책관은 "10월에 빈발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며 "교통법규와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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