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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은수미 성남시장,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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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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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남동 성호시장과 신흥동 숯골신흥시장 등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이날 먼저 성호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창섭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해 차담을 나눈 뒤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의 건립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첫 삽을 뜨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진행하며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22년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된다.


성호시장은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다. 족발, 반찬, 과일 등을 판매하는 생활밀착형 소매 형태의 전통시장이다.


은 시장은 이어 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전, 과일, 반찬 등을 구매했다.


이후 신흥동에 위치한 숯골신흥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떡과 신발 등을 구매하고 김준태 상인회장을 포함한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은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역수칙은 물론 개인위생에도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숯골신흥시장은 지상 3층으로 생활밀착형 소매 형태의 상가형 시장이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성남시 화훼직거래장터, 친환경농산물판매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을 잇달라 방문해 농가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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