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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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지난 8월 13일 이후 최저치인 50명으로 줄어들면서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또 중국의 8월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19.1% 상승해 중국 제조업과 한국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기관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4.66%), 기계(2.83%), 음식료(2.79%), 운송장비(2.55%), 섬유의복(2.25%) 등의 상승폭이 컸다. 종목별로 보면 자회사인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한 카카오(035720)가 4.98% 올랐고 베이징 모터쇼에서 고성능 전기차를 발표한 현대차(005380)를 비롯해,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63포인트(3.42%) 오른 835.9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1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818억원,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JYP Ent.(035900)등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박정엽 기자(parkjeongyeo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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