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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구례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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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28곳 중에서도 최우수 평가, 군 단위 1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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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0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28곳을 선정했다.


구례군은 그중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광주 동구가 대상을 받았으며, 시·군·구별로 최우수상은 광양시, 대전 수성구, 구례군이 수상했다.


생산성 평가는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가늠하기 위한 것으로, 26개 지표 점수를 바탕으로 한 '생산성 지수' 측정과 포용 사회·환경안전·시민 공동체·상생 경제 등 4개 분야별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으로 나눠 이뤄지며, 약 170개 시·군·구에서 자율 응모했다.


구례군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해 대비 합계 출산율이 53.51%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가 우수해 주민건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7월 국민행복도시 10위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yes36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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