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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산업단지 전경(대구시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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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8일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지원을 2조원에서 2800억원 늘리고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 말까지인 은행 대출 기한이 내년 3월31일로 연장된다.
또 제조·서비스업 외에 농림어업, 건설업 등을 추가해 모든 업종에 제한 없이 지원해 주기로 했다.
다만 서비스업 중 유흥주점, 부동산임대업, 무도장, 금융·보험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기관에는 대출 실적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개인사업자와 저신용 법인사업자는 100%를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 3~7월 자금 지원을 통해 피해기업의 이자상환 부담이 120억원 가량 경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 취급으로 취약 기업의 자금 가용성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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