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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마트24, 귀성 자제 분위기에 27.7%만 추석날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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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이마트24는 올해 추석 당일 문을 닫는 가맹점의 비율이 전체의 27.7%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7.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정상 영업을 택하는 편의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24는 경영주가 가맹계약 시 조건 없이 영업일 수와 영업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가맹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24의 연도별 추석 당일 미영업점 비율은 2017년 24%(597곳), 2018년 32%(1077곳), 2019년 35%(1446곳)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혼추’ ‘홈추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특수를 잡기 위해 27.7%(1374곳)만이 추석 당일 휴점을 결정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전의 달리 올해 추석 당일 휴무 가맹점 비율이 줄어든 것은 추석을 주말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정상 영업을 결정한 가맹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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