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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전주시 “코로나19 차단용 투명 가림막 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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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전주시가 비말차단용 아크릴 가림막을 대여해주기로 했다. 사진은 아크릴 가림막.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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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크릴 가림막 대여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여 아크릴 가림막은 회의 진행 시 전면과 옆면을 가릴 수 있는 기역(ㄱ)자 형태(600X600X500㎜)로 제작됐다.

신청 방법은 전국 공공개방자원 공유 사이트인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 필요 수량을 입력하면 된다. 대여는 최대 10개까지 가능하다.

예약 승인이 나면 전주시청 사회연대지원과(현대해상 건물 5층)을 방문해 가림막을 받을 수 있다. 사용 후 즉시 반납하면 된다.

사용 후 반납된 가림막은 철저한 소독작업을 거친 뒤 다시 공유할 방침이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코로나 19로 시민들이 각종 대면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아크릴 가림막 공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유사업을 적극 개발,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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