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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마감시황] 코스피 23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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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29포인트(1.29%) 상승한 2308.0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5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86억원, 외국인은 6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4.66%), 기계(2.83%), 음식료업(2.7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카카오(4.98%), 현대차(3.24%), 삼성SDI(2.1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1.35%), SK하이닉스(-0.48%), 삼성전자우(-0.39%) 등이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4.98%)는 전일 대비 1만7500원 상승한 3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의 상장 준비 소식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대표상장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상장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상승 종목은 748개, 하락 종목은 123개, 보합 종목은 3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7.63포인트(3.42%) 상승한 835.9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18억원, 기관은 44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9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오락·문화(5.01%), 출판·매체복제(4.97%), 통신장비(4.9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168개, 하락 종목은 134개, 보합 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그러나 중국의 공업기업 이익이 전년 동원 대비 19.1%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에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상승해 달러당 1173.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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