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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광주 서구, 심리지원 취약계층에 '마음토닥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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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8일 오후 광주 서구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음토닥키트'를 들고 있다.(광주서구 제공)2020.9.28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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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정신질환자와 심리지원 대상 아동청소년에게 '마음토닥키트'를 전달했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하며 단절된 생활로 인한 식사, 개인위생 관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와 우울증 고위험군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50세대에 '마음토닥키트'를 제작·배포했다.

키트는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와 심리지원 리플릿, 즉석식품, 샴푸,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 개인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 하는 정신질환 취약계층에게 심리상담과 함께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마음토닥키트를 전달했다"며 "일상생활에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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