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완주군, '일자리 대상 평가' 우수상…인센티브 9천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북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일자리인 소셜궂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20.9.28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고용노동부의 지자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1년 연속 수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를 추진해왔다.

완주군은 사전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강화한 올해 평가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대상 평가를 처음 시작한 지난 2010년부터 11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완주군은 이번에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분야, 경제‧산업 분야, 일자리 인프라 분야로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소셜굿즈 2025플랜, 청년 분야에선 ‘청년 점프 업(jump-up) 프로젝트’,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수소 시범도시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선정, 일자리 인프라에선 ‘일자리 센터 통합 구축’을 각각 중점 추진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시대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완주군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일자리와 완주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수소산업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한국형 뉴딜’을 접목한 완주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