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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전남교육참여위원회 ‘제6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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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전남교육정책의 주요사업과 방향 제시를 위한 ‘제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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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2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위원 30명과 전남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는 전남교육참여위원들이 내년 전남교육정책의 주요사업과 방향을 담은 ‘전남교육 2021’ 수립을 앞두고 내년 전남교육재정 운용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도민들의 분위기와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참여위는 국가교육회의에서 제안한 ‘2030. 전남미래교육협약 추진 계획(안)’의 구성과 논의를 위한 추진기구 참여를 결정했다.


또 시군별 학교 상·하수도 요금 차이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방법 마련과 초·중 통합운영학교 추진과 관련, 도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충분해 보완할 것을 장석웅 교육감에게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참여위원회 활동 알림을 위해 운영세칙 일부를 개정해 참여위원회 활동 공개 장치도 마련했다.


회의에 처음 참석한 장세령 학생위원(전남학생의회 의장)은 “전남교육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놀랍다”며 “참여위원으로서, 또 학생대표로서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참여위는 향후 지역위원회 별 정기회, 권역별 연수 등을 통해 내년 교육계획을 세울 때 도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교육 정책 수립 방향과 평가, 그 밖의 교육현안 등과 관련된 사항을 자문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한다. 전남도와 시·군 등 모두 23개 위원회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무원, 도민 등 총 68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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