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28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지난 10일에서 25일 사이 미 정부 전세기와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도착한 장병들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2주간 의무격리가 끝난 뒤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도착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98명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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