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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글로벌 행사도 '비대면'…오렌지오션,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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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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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진행된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 모습 /사진=오렌지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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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프로그램 전문대행사 오렌지오션이 코로나19로 촉발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화상 회의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화상 회의 솔루션은 기존 화상회의 프로그램 단점으로 지적된 보안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 다양한 화면 구성 기능을 갖춰 행사 성격에 맞춰 활용하거나 필요한 기능과 콘텐츠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5일간 열린 CAC 글로벌 서밋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이 솔루션이 사용됐다.

전 세계 최초로 열린 비대면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언택트 행사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렌지오션은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소통과 공감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언택트(Untact)를 넘어 딥택트(Deeptact)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협업한다. 서울시청과 함께 시민청 태평홀에 화상회의 스튜디오 서울온을 설치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용 오렌지오션 대표는 "CAC 2020행사를 통해 비대면 화상회의 및 중계 시스템에 대한 유용성이 입증됐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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