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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국민연금, 하반기 신규직원 90명 채용…취약계층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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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혁신도시 국민연금관리공단 전경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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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하반기 신규직원 9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공공기관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채용을 확대한다.

전체 채용 인원 중 38%를 사회형평적 채용(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으로 구성한다.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채용목표제(일정한 인원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족에 할당)를 최초 실시해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또 공단은 능력 중심 채용을 위해 AI(DATA 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검증, 타 기관 감사인의 교차점검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형단계별 차별 발생 가능 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고,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10월14일까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전형‧필기시험‧인성검사‧면접‧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나눠 임용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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