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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완주군, 10월5일부터 공공비축미 2644톤 수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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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완주군이 10월 5일부터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2644톤의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한다. /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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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0월5일부터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2644톤의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과 미품이다.

수확 후 바로 건조, 저장시설(RPC,DSC)에서 수매하는 산물벼는 10월5일부터 11월20일까지, 건조벼는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부터 12월 말 사이에 수매 일자를 지정해 전량 대형포대(800㎏톤백) 단위로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31일까지 지급 완료한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는 올해도 추진되며, 공공비축미 수매 참여 농가 전체 5%의 표본 추출해 품종검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불일치 농가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수매장을 통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방역수칙 준수 및 대응계획을 적극 수립했다”면서 “공공비축미 수매에 참여하는 농가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수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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