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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CI. /씨젠 |
씨젠(096530)은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장기 공급계약(LTA)을 체결하고 세계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씨젠은 최대 2년간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최대 2년 간 유전자 증폭(RT-PCR) 기반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이 진단키트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 받은 제품이다.
김성열 씨젠 글로벌 사업단 상무는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공공조달의 교두보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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