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8일 오전 마셜 빌링슬리(Marshall Billingslea) 美 국무부 군비통제 대통령 특사와 면담을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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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8일 한국을 방문한 마셜 빌링슬리 미 국무부 군비통제 대통령 특사와 면담을 갖고, 한·미 간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빌링슬리 특사는 지난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양측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포함한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워싱턴에서 한·미 고위급 군축·비확산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양국 간 각급에서 군축·비확산 주요 이슈별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빌링슬리 특사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을 예방하고, 한미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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