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서원대학교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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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학교 행정직원들이 청주시 지역화폐 '청주페이' 1040만원어치를 단체 구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서원대는 2011년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한 후 계속해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해 왔으며, 명절을 앞둔 대목장에는 대규모 합동장보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합동장보기를 진행하지 않고, 청주페이를 활용해 개별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학교 격려 방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주와 충주, 제천 등 도내 10여 개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학교를 방문 격려한다.

김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직업계고 현안을 직접 살핀다.

28일 충북반도체고를 방문한 김 교육감은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 직업교육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산업용로봇, 웹디자인과 개발 등 5개 직종에 17명이 참가해 은메달 2, 동메달 2, 우수상 1, 장려상 4개로 전 직종에서 13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 학생들은 폴리메카닉스 금메달을 비롯해 20개 직종에서 은메달 4, 동메달 8, 우수상 6, 장려상 11개의 수확을 거뒀다.

[충북대박물관, 개관 50주년 특별전 개최]

충북대학교 박물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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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박물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하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재개관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1970년 9월 27일 개관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은 중원지역 고고학연구를 주도했던 충북대학교 박물관의 수많은 발굴 성과를 집약한 것이다.

특히청주 두루봉동굴 유적부터 최근에 발굴·조사한 청주 정북동토성까지 당시의 발굴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발굴에 참여했던 학생과 연구자의 모습을 함께 담았다.

[오송고, 온라인 학습실&스튜디오 구축]

오송고 온라인 스튜디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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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고등학교(교장 김흥준)는 비대면수업의 확대에 따라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교육과정 수강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실에는 온라인교육 수강을 위한 노트북, 필기를 위한 와콤, 헤드셋을 갖췄다.

학교 안 진로체험교실과 연계해 구축한 온라인 스튜디오에는 VR방송시스템, 캠코더, 블루스크린, 액정태블릿을 설치했다.

방송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은 전문적 방송제작, 1인 미디어 제작실습을 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전자칠판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크로마키(TV화면합성기법)를 활용한 강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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