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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홈페이지에 '지식재산 전문재판부'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국문, 영문 페이지로 제작됐으며 이는 사법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부합하는 변화라는 것이 법원 측 설명이다.

페이지는 △지식재산전문재판부 소개 △지식재산 관련 자료 △국제사건 △지식재산 관련 행사 △관련 사이트 링크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중앙지법 지식재산 전문재판부는 지식재산 사건에 관해 전국적인 관할을 갖는 지식재산의 허브 법원으로서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접근하기 쉽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법 지식재산 전문재판부의 전문적 처리 기반을 알려 재판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향후 지식재산 전문법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지식재산 전문재판부 전용 페이지를 충실하게 관리해 당초 개설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식재산 소송과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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