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는 199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를 아우르는 배경과 작곡가 칸노 요코의 OST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사진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라인게임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소스 히어로즈'에선 게임 내 아이돌 그룹 첫 등장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가 28일 올해 4분기 비공개 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는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실제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선박들의 항해 모습을 비롯해 국가별 특징이 반영된 지역 풍경, 전투 등을 담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 제작하고 있다. 앞서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는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너지'는 게임 내 아이돌 그룹이다. 인기 가수 니콜이 보컬로 참여했다. /라인게임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했다.

이와 관련, 라인게임즈 측은 "원작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재현하는 한편 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 게임 내 K팝 아이돌 그룹 '시너지'를 공개했다.

'시너지'는 지나이, 윌크스, 모니카 등 게임 속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데뷔 곡명 역시 '시너지'다. 니콜(본명 정용주)이 보컬로 참여했다.

라인게임즈는 다음 달 1일 '시너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나이, 윌크스, 모니카 등 멤버 3명의 페이트코어(전용 코스튬)도 나온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