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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외통위, 미·중·일·러 대사관도 '원격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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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외통위 전체회의 주재하는 송영길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영길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9.28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재외 공관에 대해 '화상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내용의 '2020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외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개국 공관에 대해서도 화상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외통위는 국회에서 영상으로 재외공관을 연결해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외통위는 외교적 중요도를 이유로 이들 국가는 대사를 국내로 부르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외통위가 해외 현지 국감을 취소한 것은 1995년 14대 국회 당시 '통일외무위원회'에서 해외 국감을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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