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발전협의회, 도내 보훈단체와 대학에 지원금 기탁 [경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지역 기관장·경제인 친목모임인 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28일 경남보훈회관 강당에서 경남보훈협의회와 업무협약 및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도내 10개 보훈단체 회원 30명에게 추석 격려금 총 2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남대·창원대·경상대에 각 1천만원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구한 영웅의 후손들을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연 이사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역 인재 양성,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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